어느새 다가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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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나나란 작성일19-01-02 15:07 조회9,354회 댓글0건본문
겨울빛을 칠해 놓은 숲
스산하고 차가운 바람
나뭇가지에 매달려 운다
지나가던 새
겨울빛을 칠해 놓은 숲을
맴을 도는데
발걸음 잠시 멈추니
전율이 몸 속으로 흐르고
문득 낙엽 속에 새겨진
진한 사랑이 생각나
어느새 다가온 겨울을
체념으로 안는다
그 게 인생이고
삶인 것을 아는 숲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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